오프로드 차량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지프(JEEP) 랭글러로 대표되는 이 오프로드 차량들은 보는것만으로도 매력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의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고, 캠핑이나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니 오프로드 차량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네오스사의 그레나디어(Grenadier) 입니다.
우리가 기존에 알던 외제차 브랜드가 아니라 다소 생소하실것 같습니만, 매니아들 사이에서 기대가 엄청난 차량입니다.
마치 커스터마이징 한것 같은 독특한 외형과 비행기 조종석 같은 인테리어 그리고 오프로드 성능에 오로지 집중한 차량입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 석유화학 재벌기업인 이네오스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에 탄생했습니다.
랜드로버의 디펜더 1세대를 너무나도 좋아했던 짐 래트클리프 회장은
디펜더가 원래 오프로드 차량 고유의 모습에서 바뀌어가는 모습에 대한 아쉽움을 느껴
직접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만들기로 결심했고, 6년간의 결과물이 그레나디어입니다.
외장(Exterior)
외장은 정말 묵직하고 터프합니다.
다양한 오프로드 옵션들은 랜드로버의 느낌도 있고, 둥근 헤드라이트와 각진 외형은 지바겐의 감성도 느껴집니다.
차량에 탑재되는 주요부품은 품질이 인증된 공급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 브레이크 브렘보
- BMW 6기통 터보 가솔린엔진(B58) / 직렬 6기통 디젤 엔진(B57)
- ZF 8단 컨버터
3:7 비율로 열리는 트렁크 도어는 효율적이며, 후면에 장착된 타이어중간부분까지 수납으로 쓰이기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150kg 까지 짐을 적재하고 운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캠핑을 즐기는 분이라면 부족함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실내(Interior)
핸들이 없다면 자동차 운전석인지 비행기 조종석인지 순간 헷갈릴수 있을 정도로 독특합니다.
모든 스위치가 하드한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고, 군용장비를 보는듯한 버튼 구성입니다.
일반적인 차량에 있는 계기판도 과감히 생략하고, 가운데 스크린으로 필요한 정보를 표시하게 되어있습니다.
IP54등급의 방수기능을 인테리어에 포함하고 있어 내부 물세차가 어느정도는 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본 차량에 대한 개인 취향차가 분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전 이런 터프하고 레트로한 감성의 차량이 나온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현재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가 되었고, 국내에서는 출시를 준비중이네요.
영국에서 55,000 파운드에서 시작하고 대략 우리나라 환율로 8880만원정도 됩니다.
아마도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국사이트를 보니 3가지 트림이 있어서 가격은 1억원이 넘는 트림도 있습니다.
경쟁모델인 랜드로버 디펜더가 9850만원~ 1억4587만원에 팔리고 있으니 이 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공략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수입 파트너사로 차봇모터스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https://chabotmotors.com/ineos-grenadier/
INEOS GRENADIER - Chabotmotors
BUILT ON PURPOSE 디지털 브로셔다운로드 NO JOB TOO TOUGH SERIOUSLY CAPABLE 근본부터 철저하게 ‘타협하지 않는 4X4’로 만들어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전 세계의 어떠한 극한의 조건도 극복할 수 있는 동
chabotmotors.com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새로운 컨셉의 차량을 보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고, 이런 독특한 오프로드 차량을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점도 저를 설레게 합니다.
차량을 보는것만으로도 오프로드로 빨리 나가고 싶게 만드는 차량입니다.